7일 오전 10시 2분께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모 아파트 8층에서 이곳에 사는 노모씨(72)가 뛰어내린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노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에 후송돼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약 30분 후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것 등으로 보아 자살에 초점을 맞추고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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