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민의 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조준열 면장)는 지난 8일 2008년도 면민의 장 수상대상자 심사결과 문화체육장에 전병구씨, 산업장에 노금용씨, 공익장에 마령파출소장 김칠성씨를 각각 선정 했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전병구씨는 마령면체육회 총무 및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진안군민의날 체육대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고, 마령면 체육발전기금 5천만원 조성에 앞장서는 등 지역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 됐다.

산업장 수상자인 노금용씨는 일찍이 농업에 투신해 마령면 최초로 양파보급으로 농촌소득증대화 친환경 농법 도입으로 농산물 부가가치를 향상시켰고, 흑미 종자 보급, 찹쌀재배 활성화에 부단히 노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공익장 수상자인 김칠성씨는 마령파출소장으로 인삼.무우.배추농가와의 좌담회로 농민과 함께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바쁜 농사철 들판의 목마른 농민을 위해 식수를 제공 서비스와 교통.사회.치안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받았다.

이들은 오는 8.15 광복기념 제43회 마령면민의 날에 면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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