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주시내 중학교 전입학 업무 처리가 대폭 간소화 된다.

전주교육청은 10일 수요자 중심의 전입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One-stop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주교육청 또는 관내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학교의 결원 현황을 확인한 후 해당 학교를 방문하거나 또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입학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전입학 민원 처리를 위해서는 학부모가 시 교육청과 학교를 잇따라 방문, 전입학 서류 신청을 마쳐야 했다.

시 교육청은 “이번 중학교 전입학 업무절차 개선을 통해 학부모 및 학생들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되는 것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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