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산 진입로에 위치하면서 교통오지로 남아있던 쌍암동 월영마을에 지난 8일 시내버스가 개통됐다.

이날 마을입구에서 가진 개통식에는 주민등 8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과  안전운행을 기원하기 위해 떡과 과일 등 음식을 준비, 고사를 지냈다.

12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월영마을(50세대)은 진입로에서 마을까지 약 1km가 떨어여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들의 건의를 수렴, 최근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마치고 버스회사(대한여객)와 협의를 거쳐 상행선 3회, 하행선 2회 등 5회 운행키로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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