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코미디 뮤지컬,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과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노래, 환상의 천국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돈과 사랑, 두 가지 행운을 꿈꾸며 사는 평범한 오피스맨들의 유쾌한 이야기, 프랑스 코미디 뮤지컬 ‘찬스’가 전주를 찾는다.

15~16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노래 위에 펼쳐진 행운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찬스’는 2005년 베지에르 우수 코미디 뮤지컬상을 수상, 2006년 국내 초연이후 유료 관람객 3만명을 돌파한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이다.

이 공연의 매력은 한 작품에서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라틴·탱고·오페라·발라드·샹송 등 다양한 국적의 음악이 64곡의 노래로 형상화된다.

 ‘찬스’는 도심 속 변호사 사무실의 젊은 변호사와 두 명의 여비서, 인턴 사원 등 6명의 인물들이 로또가 당첨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 원작자인 에르베 데볼데의 공동연출로 원작에 충실함으로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공연 시간은 15일 오후 4시와 오후 8시, 16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다.

R석 5만원, S석은 4만원, A석은 3만원. (063-255-1234)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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