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13일 무주 토비스 콘도에서 도내 수퍼영재 160명과 영재교육발전연구회 교사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Super 영재 Festival’을 개최했다.
수퍼 영재 160명은 도내 초ㆍ중학교에서 영재평가시험을 통해 선발된 2천명의 영재 가운데 또 다시 엄선된 영재중의 영재들이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창의적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수학ㆍ과학 탐구프로그램, 목공 체험, 리더십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수학, 과학탐구토론대회를 통한 한차원 높은 교과 학습은 물론 능동적인 대처방안과 창의성을 배양할 수 있는 리더십 교육 등이 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영안 과학정보교육과장은 “영재아들의 균형적인 발달을 돕기 위해 교과지도 외에 자신의 능력을 분석하여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과 미래 지도자로서의 심성 지도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이들 수퍼영재들을 위해 각 교과별 프로젝트학습과 병행해 다양한 영재캠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