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최근 전국 지방의원 의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에 따라 전주시의원들의 의정비가 380여만원 정도 삭감될 전망이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행 전주시의회 의정비는 의원 1인당 3천902만원이며 행안부 기준안을 적용할 경우 내년부터 3천518만원으로 하향된다.

기존보다 384만원 정도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행안부가 지난 14일 입법예고한 전국 의정비 기준안을 전주시의회에 적용할 경우 이 같은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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