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3]전북TP 지원, 지니스•나노포커스레이 한국증권업협회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 승인 [0403]전북TP 지원, 지니스·나노포커스레이 한국증권업협회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 승인 전북테크노파크(TP)가 발굴 지원한 (주)지니스와 (주)나노포커스레이가 한국증권업협회로부터 프리보드 예비지정법인으로 승인 받음에 따라 앞으로 증권업협회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프리보드 예비지정 제도는 지난 4월 한국증권업협회와 테크노파크협의회와의 ‘프리보드시장을 통한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TP에 입주한 기업뿐만 아니라 TP로부터 지원을 받는 기술기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테크보드(기업부)를 신설하고 자금조달을 위해 한국증권업협회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전북TP가 지원한 지니스와 나노포커스레이가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된 것.한국증권업협회는 이번 예비지정법인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중에 증권사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기술기업 투자정보시스템’인 테크보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예비지정기업의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지니스(www.jinisbio.com)는 원천기술특허를 보유한 국내 정상의 바이오벤처회사. 이미 지니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창투사인 AGI와 미국의 TWG로부터 투자를 받은 유망기업이다.

또 예비지정 진행기간 중 1천만 달러의 투자 유치에 성공해 이번 예비지정 승인과 동시에 한국증권업협회와 본지정법인 승인을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프리보드를 통해 일반인도 지니스의 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북TP 송형수 원장은 “이번 프리보드 예비지정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테크노파크협회, 그리고 증권협회의 지역에 기술기반기업 지원에 대한 커다란 성과로 볼 수 있다”며 “이번 성과를 컨텍센터를 중심으로 강력한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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