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고창군은 귀농귀촌협의회를 구성해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9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민유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최대회장에 서철수씨(고수면), 부회장에는 이영찬씨(흥덕면), 이건백씨(성내면)가 각각 맡게 됐다.

고창군은 귀농귀촌협의회가 구성되면 많은 귀농귀촌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민 유치 사업과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귀농귀촌 희망자 파악 및 지역홍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이날 고창지역의 70년대 이후 농업, 농촌의 변화과정과 요인들을 설명하고 금후 고창군 농촌경제를 이끌어갈 특화작목의 육성방안도제시하였다.

고창군 도시민유치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한 ㈜지역파트너 정천섭 대표는  프로그램 개발 배경 및 정착과정의 문제점 및 해결방법과 고창군이 추진하는 정착 3단계 17개 세부사업을 설명하고 모든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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