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 장학재단(이사장 김인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다.

지난 21일 이강수 고창군수, 임채문 주식회사 상하 전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하반기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수혜를 받은 학생은 표선미(고려대3), 전현아(이화여대3), 최보윤(경기대1), 김재황(전북대4), 김지현(호원대4)양 등 5명이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는 전현아양은 “나에게 힘이 되는 장학금은 내 인생의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면서“부지런히 배워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는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서 주시는 진암장학재단에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더 정진하여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암 장학재단은 2004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해 전문인재 양성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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