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학기부터 도내 23개 농어촌 초등학교에 원어민 교사 23명이 배치돼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24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정부에서 선발한 원어민 강사 400명 가운데 23명이 전북에 배치돼 올 2학기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된다는 것. 이들 원어민 강사는 정부가 농산어촌의 방과후 영어 교사로 활용하기 위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교포 대학생과 한국 관련 전공 외국인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한 학생들이다.

도내에 배치된 23명은 도내 대학생들과 2인 1조를 이뤄 23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서 6개월에서 1년 동안 방과후 영어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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