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전북개발공사는 26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혼자 먹는 밥상’이란 주제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참여해 월 일정액을 납부하는 법인후원과 후원을 희망하는 직원이 직접 기부하는 개인후원 참여로 월 44만원(년 528만원)씩 기부금액을 모아 현재 528만원의 정기후원금을 조성했다.

‘혼자 먹는 밥상’ 후원은 경기침체로 식료품이나 생필품 등의 물가상승으로 더욱 어려워진 빈곤가정 아동을 돕는데 회사와 임직원이 한 뜻을 모으자는 데 의미를 두고 실시했다.

정석훈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기에 회사와 임직원이 후원에 동참함으로써 나눔 문화 형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개발공사는 정기후원 이외에도 8개 팀이 사회봉사활동 및 자연정화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사랑 1사1촌(장수 계남 난평마을) 지원활동과 사랑의 헌혈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환원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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