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살처분 오리 부풀려 초과 보험금 타낸 일당 적발 복지/환경 입력 2008.08.28 18:54 기자명 이강모 kangmo@jjn.co.kr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기사스크랩하기 다른 공유 찾기 본문 글씨 줄이기 가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닫기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28일 AI 발생과 관련 키우던 오리를 살처분 하면서 오리 수와 키운 기간을 허위로 부풀려 신고해 3천500만원을 타낸 노모씨(57) 등 4명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김제와 부안 등지에서 오리를 사육해 오다 지난 4월 오리 3만여 마리를 살처분하면서 마치 1만2천마리를 더 살처분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행정관청에 제출해 보상금을 더 타내려 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오리를 키운 일수에 따라 보상금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점에 착안해 사육두수를 부풀리고 어린 오리도 출하 직전의 오리로 속이는 방법으로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박효익기자 이강모 kangmo@jjn.co.kr 다른 기사 보기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28일 AI 발생과 관련 키우던 오리를 살처분 하면서 오리 수와 키운 기간을 허위로 부풀려 신고해 3천500만원을 타낸 노모씨(57) 등 4명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김제와 부안 등지에서 오리를 사육해 오다 지난 4월 오리 3만여 마리를 살처분하면서 마치 1만2천마리를 더 살처분한 것처럼 허위 서류를 행정관청에 제출해 보상금을 더 타내려 한 혐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오리를 키운 일수에 따라 보상금이 최대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점에 착안해 사육두수를 부풀리고 어린 오리도 출하 직전의 오리로 속이는 방법으로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박효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