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여명은 최근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위치한 원숭이학교를 찾았다.
어린이들은 30여마리의 일본 원숭이들이 우등생이 되기 위해 익살스럽게 벌이는 학교 공연을 비롯해 악어 동물원, 화석 관람 등 흔히 볼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학습관을 이용한 허브 체험, 중국 기예단의 스릴 넘치는 공연 관람도 해보기도 했다.
아이들은 장남감 오토바이 타기 등 놀이기구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함으로써 모처럼 만에 즐거움을 만끽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원숭이학교 탐방과 같은 다양한 체험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이 보다 멀리, 보다 넓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견문을 통한 체험으로 스스로 학습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완주=서병선기자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