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이광철 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950만원을 대학측에 전달했다.

동창회측은 4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공유진 학생(간호대 간호학과 3년)을 비롯, 28명에게 장학금 1천9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북대 동창회 회원 회비와 장학재단이 수익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이광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선배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만큼 학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 후배사랑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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