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전주대 3년)이 8일 서울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공기소청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본선에서 597점을 쏜 김기원은 결선에서 101.1점을 기록, 합계 698.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올 들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기원은 다음달 10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대부 공기권총 단체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2위에 오른 전주대는 남대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3위에 오르며 전국체전에서 메달 전망을 밝게했다.

또 남고부 전북체고는 공기권총 단체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여자 일반부 엄소연은 트랩 개인 2위를 차지했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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