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서신동에 노인일거리 작업장이 설치, 운영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연세교회를 사업운영 주체로하는 연세어르신 일거리마련센터 개관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현재 전주시에는 7개소의 노인공동 일자리 작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평화동에도 1개소를 더 개관할 계획이다.

시는 공동작업장에 5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체 500여명의 노인들이 볼펜 및 박스 조립, 봉투접기, 황태 손질, 종교 물품제작 등 소일거리를 통해 매월 15만~6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송하진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주시를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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