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19일 남원·광양간 고속국도 현장 외국인 근로자 90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근로자간의 언어소통 미흡, 안전의식 부족 등이 산업재해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대두,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북지도원은 오는 26일 전주⋅남원간 고속국도 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 선다는 방침이다.

/이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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