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요 상품에 대한 제품소개와 가격정보 등 상품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 책자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 생산하는 우수제품을 10월10일까지 시·군 접수를 받아 11월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에서 생산하는 모든 제품에 대한 구매정보를 수록한 카탈로그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계획인 카탈로그에는 전북도가 인증하는 BUY전북상품 60여개 상품을 포함, 농·수산물, 지역특산품, 공예품 등 1천여 상품에 대한 상품소개와 판매처, 가격, 제품특징 등 구매에 필요한 상세정보 등을 수록하게 된다.

도는 카탈로그를 1만5천여 부 발간, 각 지역 향우회 및 출향인사,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 배부해 설과 추석명절 선물 이용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또 시·군, 읍·면·동에 비치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알리는 한편 내고장 상품애용운동으로 연계,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카탈로그 제품 수록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재지 시·군의 기업지원 부서에 E-메일 등으로 내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규호기자 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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