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 실시 예정인 동네예보는 현재의 시·군 단위의 광역예보와는 달리 읍·면·동까지 날씨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기상청은 동네예보를 통해 전국을 5㎞×5㎞ 간격의 4400여개 그물망(예보구역 3584개)으로 나눠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3시간 간격으로 향후 48시간까지 그래픽, 시계열(시간대별 그래프), 문·숫자, 격자점 형태로 된 세부 기상 정보를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 혹은 동네예보 홈페이지(www.digita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네예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상 정보는 기온, 습도, 바람, 하늘상태(구름량 정도), 강수확률, 강수량, 적설량, 강수형태(비, 눈, 진눈깨비), 파도높이 등 12개 항목이다.

동네예보는 현재 시험운영 중이며 내달 말 공식 서비스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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