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유씨는 이날 1차 예선과 2차 본선을 거쳐 최종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1위와 함께 청중인기상과 오페라연합상 등 5개 부분 특별상을 함께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상은 상금 3천만원. 유씨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예술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독일에서 유학중인 유씨는 오는 10월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 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