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전주, 익산, 군산 지방청 공동으로 오는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08 전북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LS엠트론, ㈜현대중공업 등 150여 업체가 참여하며 780여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전북지역의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부에 따르면 전주병원을 비롯한 70여 업체는 사무직, 기계개발, S/W개발, 생산 및 품질관리원, 기술영업, 기계부품 조립원, 생산직 등 600여명을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며, ㈜은산비에스앤티 등 80여개 업체는 사무직, 기술직, 운전직, 생산직 등 180여명을 간접참여를 통해 이력서를 접수 받아 추후 면접을 통해 채용된다.

또한 박람회에서는 구인, 구직자 현장면접과 함께 현대와 LS엠트론의 취업설명회, 이력서·자기소개서 자문, 면접 이미지 메이킹, 무료진료,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은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면허증 사본 등을 준비해 화산체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는 구직자는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063-270-9145)로 문의하면 된다.

/권재오기자 kjoh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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