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명이 참여하는 제9회 시민건강걷기대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주 천변 일대에서 열린다.

5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전주를 건강도시로 선정한 것을 기념하고 전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신동 전주천변 야외무대에서 시민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앞 천변 야외무대-어은교-다가교-야외무대로 이어지는 총 5㎞ 코스로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20대, 건강검진권 20장, 운동 기구 등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는 림보게임, 건강퀴즈, UCC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체성분 분석, 올바른 걷기방법, 금연상담관, 구강건간관리, 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체험관 운영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전주천 사진 전시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민희기자 mh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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