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물건 없이 신용보증서를 통해 은행대출을 받는 기업의 신용보증 수수료가 낮아질 전망이다.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과 전라북도 중소기업 신용보증료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천기업에 대해 신용보증료를 최대 0.4%P 경감해 주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는 보증금액의 최고 3%로, 10억원을 대출받은 기업의 경우 3천만원의 금융비용을 지불해야 하나 이번 조치를 통해 400만원을 경감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창업자금, 경영자금, 벤처자금 등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연동하여 자금을 지원받는 경우 은행이자와 신용보증료 경감으로 인해 자금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받게 되는 대상기업은 전라북도에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으로 Buy전북상품 인증기업, 전북도 선정 유망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인증기업, 전북전략산업 영위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 전화 214-0234번으로 하면된다.

/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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