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08 반디랜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디랜드 내에서 촬영한 자연경관 사진(인물사진 제외)을 공모하는 이번 대회는 8일부터 오는 24일까지로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

군 시설관리사업소 윤명채 소장은 “무주군의 명소 반디랜드를 전국에 홍보하고, 사진작품을 통해 꼭 한번 오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장소로 남기기 위해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주변의 자연경관과 곤충박물관, 식물원, 천문과학관이 어울어진 반디랜드의 아름다움이 여러 사람들의 눈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 무주 반디랜드 사진공모전에는 1인당 3점 이내의 작품 출품이 가능하며,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입상자는 오는 29일 반디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06년 정식 개관해 우리나라 최고의 생태자연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주 반디랜드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13,500여 마리의 희귀곤충표본이 전시된 곤충박물관과 2백 여 종의 열대식물과 살아있는 나비 떼를 만나볼 수 있는 식물원, 그리고 최첨단 관측시스템을 갖춘 천문과학관이 사계절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008 무주 반디랜드 사진공모전 개최문의는 반디랜드 홈페이지나 전화(320-2186~8)로 하면 된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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