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익산구간)에 따른 환경․교통영향평가 주민공청회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익산시 송학동사무소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날 주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실시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를 예측 분석하여 사업시행 예정지에 대한 저감방안 및 개선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3월 KTX 익산역  턴키입찰에 참가한 5개 업체에서 제출한 기본설계 및 가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대림산업(주)을 실시설계 적격자(시공사)로 확정된 바 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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