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최명희청년문학상에 고등부 시부문 김태우군(대전고 3년)과 소설 부문 전여원양(김해장유 고 2년)이 선정됐으며 대학부는 시 박성준군(경희대 국문과)과 소설은 당선작없는 가작으로 이희숙양(동국대 문창과)이 영예를 안았다.

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전북대신문사(사장 서거석)는 시 911편, 소설 160편 등 모두 1071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10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시상식이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고교부 당선자는 대학 문학 특기생으로 입학자격을 부여해오고 있다.

/김영애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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