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군산시가 지난 10일 ‘2008도시대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부가 지난 7월 ‘2008도시대상’ 선정계획을 내놓자 도내 9개 시군에서 평가서류를 작성 제출했다.

이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계의 추천위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를 실시, 전주시 문화도시부문과 군산시 교육과학도시부문을 국토부장관 표창 자치단체로 선정한 것. 전주시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천년 전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한옥지구 내 주변경관과 조화된 테마 전통거리 조성 등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산시는 2007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 및 우수 인적자원개발기관 인증 등 교육관련 사업성과 등을 어필, 좋은 성적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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