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가 지난 13일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지역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검토, 경기위축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 군수는 “유가상승에 이어 미국 전체가 금융혼란에 빠지면서 그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미치고 있다”며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 3차 산업이 전무한 무주군으로서는 농업과 관광을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돼야 한다”며 “500여 공직자들이 한 마음으로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 군수는 “10월은 당초 우리가 목표로 했던 모든 사업의 가결산 시점”이라며, “특히, 공모 및 각종 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전 실과가 관심을 집중해 결실을 맺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11월과 12월은 2009년도 사업을 위한 준비 기간으로 삼을 것을 주문한 홍 군수는 공무원들에게 책임과 사명감을 강조,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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