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익산주얼리엑스포’가 오는 30일부터 11월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익산보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얼리 엑스포는 참가업체들의 기술력을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선보이며 기업제품 홍보 및 판매확대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과 일본, 중국의 보석 관련 150여 개 업체와 관련기관 및 대학교가 대거 축제에 참여한다.

익산주얼리엑스포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을용)는 보석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보석을 전시, 판매하고 중고 보석 수리와 감정, 연마 세공장비 전시와 체험, 학술세미나, 할인행사 등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 특히 기술협회 소속 회원 세공 연마사들이 직접 원석을 연마하고 세공하는 기술을 선 보이며 그 자리에서 세공된 보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

또한 참가 업체들에 대해 영문 홍보 자료를 제작해 한국무역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를 통해 해외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보석의 도시인 익산시가 이번 주얼리 엑스포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설립과 함께 보석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축제이다.

주얼리엑스포 관계자는 “보석류만의 전시회가 아닌 가벼운 장신구류부터 명품 보석에 이르기까지 일반 대중이 보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소비를 촉진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익산시가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약 50만 명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익산=정성헌기자 j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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