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무주천마축제가 다음달 1일 안성면 천마재배단지와 안성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천마축제는 현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천마의 효능을 알리고 판로망을 확대시켜 지역소득을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안성면 농악대와 중앙대학교 사물놀이 팀의 공연, 태권체조 시연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천마 캐기와 천마나무 자르기 체험을 비롯해 천마주 담기와 전시, 천마 즙 시음 및 다양한 천마 제품을 전시하는 등 천마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은 전국 천마 생산량의 61%를 커버하는 국내 최대의 천마 주산지로 무주군에서는 일체의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마를 생산하고 있으며, 혈액순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마는 전국에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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