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지역특화사업 평가에서 고품질 과수프로젝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장수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수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과수프로젝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과수분야 특성화사업비로 2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사과재배면적 확대와 기반구축, 기술보급, 브랜드화 등 장수군 사과산업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사과를 집중육성, 재배면적이 1996년 184ha에서 현재 873ha로 474% 증가했으며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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