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성추행 의사 검찰, 보강수사 지휘
환자 성추행 의사 검찰, 보강수사 지휘
  • 이강모
  • 승인 2008.10.19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병원 산부인과 의사가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혐의와 관련, 경찰이 구속 품신했으나 검찰에서 보류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달 14일 도내 모병원 산부인과 외래진찰실에서 J모씨(37·여)가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관련자 태모씨(35)를 조사한 뒤 구속 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해 보강 수사하라’며 재수사를 지시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추석 연휴인 9월 14일 하혈로 모병원 응급실을 찾아 가 진료를 받던 중 담당 의사가 손장갑도 끼지 않은 채 진료하는 바람에 수치심을 느끼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며 병원내 성폭력 상담소인 원스톱 센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 외에도 또다른 피해자가 또 있는지 여부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의사 태씨는 지난 9월말 병원을 사직했다.

/이강모기자 kangmo5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