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0.3대 1로 지난해 16.7대 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167명 모집에 3천355명이 접수했다는 것. 과목별 접수현황을 보면 보건 과목이 3명 모집에 199명이 지원, 66.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중국어가 1명 모집에 56명이 접수해 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어는 23명 모집에 681명, 수학은 20명 모집에 470명, 영어는 18명 모집에 267명이 접수했다.

도 교육청은 다음달 9일 1차 시험을 거친 뒤 면접 등을 통해 내년 2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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