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중학교(교장 김선애)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관내기관장과 학부모 및 인근 초등학생을 초청하여 ‘상관중 새뜰인의 한마당’ 잔치를 벌렸다.

그 동안 방과후를 이용한 특기 적성 시간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각종 예능 발표와 금년도에 이루어진 교과별 교육 활동 실적물 전시가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는 상관중학교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운영과 학교 안내로 내고장 중학교를 이해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가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마음껏 발굴하고 표현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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