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이마트배 전주시 사회인 야구대회가 25일 전주야구장에서 14개팀 3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마트 전주점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야구 동호인 14개팀이 참가해 4주 동안 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8일까지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11월 15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만큼 열정적인 야구참여 에너지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권영태 이마트 점장도 "친선대회인 만큼 대회 끝까지 불상사 없이 즐겁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경기에서는 이마트가 롯데우유를 12대 11로, 삼성자동차가 완주군청을 15대 13으로, 레드호크스가 화이어 폭스를 18대 11로, 전주시청이 교도소를 9대 3으로 각각 이겼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