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노동부는 전라북도와 함께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2008 전북여성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사회적 기업인 (주)사람과환경 등 100개 업체가 참여, 2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30개 업체가 사무직과 교육직, 홍보직, 판매직, 상담직, 생산직 등 100여명을 면접을 통해 직접 채용할 계획이며, 70개 업체는 간접참여를 통해 이력서를 접수받아 추후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노동부 전주지청은 지난 1일 개최한 ‘2008 전북채용박람회’의 채용률이 4%에 그치는 등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수정·보완해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소 10%대의 채용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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