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화연구원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한옥마을 동학혁명기념관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 주제는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전라감영을 두어 전라도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논의로 전주역사박물관 이동희 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063-286-3005)   전북예총, 전라예술제 발전모색 토론회   전북예총(회장 선기현)은 2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전라예술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전라예술제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 전라예술제 경쟁력 강화방안과 정체성 문제, 예산확보와 합리적인 예산집행, 예술제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두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흥재씨(전북예총전문위원장) 사회로 이두엽씨(한국문화전략연구소 회장)·김상휘씨(전북소설가협회장)가 발제를 맡았고, 김무철씨(도립국악원 학예연구사)와 류경호씨(전북연극협회장)·류관현씨(전주전통문화관장)·백옥선씨(전북도 문화예술계장)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쌍천 이영춘박사 재조명’ 심포지엄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31일 오후 3시 30분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쌍천 이영춘박사의 역정·의료·봉사에 대한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주제는 ‘이영춘 박사와 한국의 기생충’·‘농촌위생 문제 및 연구소’·‘이영춘 박사와 어린이’ 등 3부문. 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이 발제를 맡아 소진탁씨(연세대 명예교수)·박윤재씨(연세대 의사학과 교수)·이주민씨(농촌위생원이사장)가 발표자로, 이치백씨(전북문화연구소장)·최병상씨(군산의사회장)·김양규씨(향토사학자)가 토론자로 참석해 한국농촌위생의 선구자 이영춘 박사를 재조명해본다.

/김찬형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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