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위원회(의장 박규선)는 29일 오전 11시 교육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 교육청의 2009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 교육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2조141억원 가운데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치 사업비 등 145억원을 삭감했다.

예산․결산소위원회 김환철 위원장은 “교수학습의 질 개선과 교육여건개선을 통해 단위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사업의 교육적 효과 등을 최우선 고려해 예산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위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전주교육청 등 7개 지역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관기자 jkpen@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