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기원 4341년 무자년 10월 3일(양력 10월31일) 개천절을 맞아 전주에서 제천대례 행사가 열린다.

사단법인 단군사상연구회(이사장 양상화)는 오는 31일 10시에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단군동상 건립지에서 단기 4341년 개천절 맞이 제천대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 대례는 한단고기의 단군세기와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훈에 의거 단군시대부터 대대로 전래되어온 삼육대례를 본받아 행하는 것”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국악과 무용 등 민속문화행사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펼쳐질 예정이며, 개회사와 국민의례 등에 이어 개천대례와 대회장인 유성엽 의원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박효익기자 wh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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