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앙상블 ‘플룩서스’와 함께하는 어려운 음악회=11월 1일 오후 5시/ 명인홀/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음악을 서양 고전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을 연결시켜 고전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문화예술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입장료 1만원.◇2008 컬투쇼 전주공연=31일 오후 8시, 11월 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모악당/ ‘컬투쇼 공연왕조 15년’이라는 제목으로 음악과 마술, 스탠딩 코미디, 관람객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이벤트들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전주한옥마을> ◇수문장교대의식=11월 2일 오후 3시/ 경기전/ 조선시대 도성과 궁성의 각 문을 관장하던 최고 관리자 수문장, 이를 법으로 제도화한 것이 바로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조선의 왕실 호위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행사다.

◇‘은행나무아래서 가을소리를 주워보지 않으시렵니까?’=11월 1일 오후 5시/ 풍남동 은행나무아래/ 은행나무전설회(회장 이동석) 거리축제로 풍물패 길닦기를 시작, 판소리·살풀이·25현 가야금·가야금병창·한량무 등이 공연된다.

또한 관객마당으로 차와 막걸리, 먹거리와 함께 한다.

◇2008전주천년의맛잔치=11월 1일~5일/ 한옥마을 및 지정음식점/ 각종 요리대전을 비롯 음식홍보관 및 전시, 체험 등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1일 낮 12시 구 코아아울렛 야외마당에서 2008인분 ‘비빔밥 큰잔치’로 서막을 열어 오후 4시 개막 축하 퍼포먼스와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동학혁명기념관>
◇한국고전문화연구원 ‘제11회 고전문화강좌’=11월 1일 오후 4시/ 이번 강좌의 주제는 ‘전라감영의 역사와 문화’. 조선시대 전라감영을 두어 전라도의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논의로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의 강의로 진행된다.

  <메가박스 전주점>
◇2008전북독립영화제=31일까지/ 감독주간으로 독립 영화의 스타 ‘김종관 감독 콜렉션’이 오후 2시 30분 상영될 예정.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낙원’·‘screw driver’·‘모놀로그’·‘메모리즈’를 통해 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오후 5시 30분에는 장애인들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이승관씨의 ‘열정’·정해선씨의 ‘나홀로 집에’·송호천씨의 ‘여정’·김규정씨의 ‘버스타기’·유승권씨의 ‘하루’ 등 특별작 5편이 상영된다.

  <전주역사박물관>
◇주말가족영화 상영 ‘슈퍼히어로’=11월 1~2일 오후 2시/ 녹두관/ 학교에서 왕따인 ‘릭’이 어느 날 유전자 조작을 한 잠자리에 물려 엄청난 슈퍼울트라 파워를 지니게 되면서 전개되는 이야기로 코미디·스릴러·액션이 가미된 영화다.

입장료는 무료. ◇‘전북의 얼과 인물’=12월 14일까지/ 기획전시실 ◇이달의 유물 ‘수확의 계절, 가을’전=31일까지/ 1층 로비   <전주공예품전시관> ◇흙사랑회 4번째 전시회=11월 3일까지/ ‘흙사랑회’는 도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는 예술작품은 물론 꽃병, 접시, 쟁반 등 생활용품들도 선보여 전시와 판매를 함께 하고 있다.

  <전주서신갤러리>
◇박종옥 ‘꽃-말하다’전=31일~11월 8일/ 꽃을 통해 작가는 삭힌 정체된 내면의 소리와 직설적 진솔함, 거침없이 내뱉는 독설들을 세상에 말하려 했다.

이번 전시회는 페인팅, 오브제, 조각, 설치 등 재료와 장르 구분 없이 생각과 느낌을 즉흥적으로 작업했다.

31일 오후 6시 30분 오픈식을 가질 예정.   <전주수갤러리> ◇기획초대전 ‘그림 그리는 의사들’=11월 1일~15일/ 이번 전시회는 의사 미술인들을 초대, 특히 서양화 분야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전시회 오픈 기념으로 1일 오후 6시 갤러리에서 작음 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전통주대향연’=11월 1일~2일/ 가양주를 빚는 이들의 경연대회인 ‘국(麴)선생선발대회’를 비롯 ‘국(麴)선생 명주발표회’·가양주와 관련된 체험행사인 ‘오감체험 한마당’·‘소소한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도청 야외공연장>
◇전국 10대 청소년문화경연대회=11월 1일~2일/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퓨전 페스티벌(Fusion Festival)’이라는 제목 아래 전국 32개 팀이 참가, 청소년들의 열띤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본선 대회에는 가수 이승기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잔치에 열기를 더하며 경연대회 2일 동안 먹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찬형기자 kch@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