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성덕면 발전협 장학금 기탁 김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성덕면 발전협의회(회장 강병문)는 이건식 시장에게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교동월촌동 체육회(회장 박대근)가 100만원의 장학금 기탁, 금구면 소재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지사장 정대형)에서 직원들의 뜻을 모아 김제사랑장학재단 후원회원으로 가입, 매월 정기적으로 2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하는 등 장학금 기탁이 봇물을 이루고 있어 김제지역 교육환경 변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땀과 정성이 흠뻑 담긴 이 장학금이 모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데 불씨가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 전개와 장학재단의 재원마련을 위해 ‘1인 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납부금액은 1계좌 5천원이상으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고 후원자가 되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 인재양성에 이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도 누릴 수 있게 된다.

장학재단 후원가족이 되려면 가입신청서(1인 1계좌 갖기운동)를 작성하여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김제 장학재단에서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장학금으로 278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120억원이 조성되어 우수한 학생들이 김제에서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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