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초등학교(교장 박정수)에서는 5일 이 학교 출신인 ‘교수가 된 광부’의 저자이자 현재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권이종 박사를 초청하여 후배와 학부모를 위한 뜻 깊은 강연회를 가졌다.

산서초등학교 학생과 산서지역주민 및 학부모가 참석한 본 강연에서 권교수는 후배 학생들에게 ‘꿈, 그리고 희망’이란 주제를 파독생활의 경험담을 곁들여 가며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관형성과 잠재의식 개발 그리고 진취적 기상함양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 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했으며,또한 (사)한국청소년마을이 주최하는 공동체놀이체험은 학생들에게 협동과 배려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강연회를 주관한 박정수교장은 “앞으로도 산서초등학교 출신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자”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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