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승길)에서는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사회적 관심 및 시민참여를 제고하여 안전띠 착용 생활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6일 오전 10시부터 터미널 사거리에서 경찰관 및 10개 기관 및 단체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띠 착용생활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가을 행락철 및 수학 여행철을 맞아 지난 2001년98%까지 이른던 안전띠 착용율이 최근 2008년 6월 현재86%에 머무는 등 안전의식이 낮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계도로 안전띠 착용붐을 조성하여,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 달성에 기여하고자 각 기관, 사회단체가 홍보에 참여했다.

한편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를 위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추진 계획 일환으로 공공기관 안전띠 미착용 특별단속 및 마을회관, 노인정, 운수업체, 배달업체 등을 방문 홍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안전띠미착용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김제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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