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재임시절 전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북을 방문한 한 전 총리는 지난 8일 오후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완주 지사와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로부터 도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새겨진 감사패를 수여한 것. 감사패에는 ‘한 전 총리가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탁월한 국정수행과 더불어 전북 도민의 숙원인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공원법 제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가예산 확보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해 전북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해 줬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 전 총리는 “도민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다”며 “비록 공직을 떠났지만 앞으로도 국가와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철기자 two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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