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자연생태전시관과 조망대 전시관, 국내외 조류 축제관, 몽골 대평원 독수리 전시, 국가별 국조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군산시는 국내 3개 지역과 일본 등 국내외 조류관련 축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비롯, 각 나라별 국조를 담은 사진 전시, 오골계 부화체험, 새둥지 웅막 관찰, 새만금 방조제 미니로드 걷기 체험, 자연 다큐멘터리 PD공연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탐조투어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탐조투어, 주말 철새탐조투어, 새만금 및 시티투어, 철새관광열차 투어 등도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민속놀이 마당, 농촌민박체험, 두부만들기, 장대삐에로 공연, 연날리기 체험, 전국향토특산물판매점 등도 선 보일 예정이다.
군산시 시설관리사업소 이종예 과장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모성 이벤트 행사를 대폭 줄이는 대신 현장에서 직접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탐조투어는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규호기자 ho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