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스페인 알레잔드라 앙드루(18·173㎝)가 제48대 미스인터내셔널로 뽑혔다.

3월 미스스페인 선발대회 3위인 앙드루는 8일 밤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린 2008 미스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경쟁 미녀 62명을 제쳤다.

포토제닉상도 함께 받은 앙드루는 올해 고교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할 예정이다. 1977,1990년에 이어 스페인 출신 세번째 미스인터내셔널이 됐다.

2위 미스 콜롬비아, 3위 폴란드, 4위 중국, 5위는 체코에게 돌아갔다.

2008 미스코리아 선 김민정(20·대구대 경영2·170.7㎝)은 톱12에 들지 못했다. 역대 미스코리아 가운데는 2000년 손태영(28)이 기록한 2위가 이 대회 최고성적이다. 2006년 장윤서(24)와 1992년 염정아(36)는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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