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들의 안전문화 이해와 마인드 정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일상생활에서 안전 수칙만 잘 지켜도 사고를 50%이하로 줄일 수 있다는 주제로12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재난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가정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재난예방 ‘안전문화정착 선진화 실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문영(김제소방서 안전담당)의 소방안전 강의를 비롯한 전기, 가스, 산업안전 분야의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다년간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김제시 의용소방대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한국자유총연맹 포순이 회원과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등 관련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그 매개체 역할로서 누구보다 경각심을 갖고 평상시 점검하는 자세와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제=김종빈기자 k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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