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전북지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에 최영철 전주 덕진지회장이 선출됐다.

24일 한공 전북지부는 지난 주말 치러진 제9대 지부장 선거에서 최영철 후보가 463표를 얻어 2위인 오상득 후보(309표)를 154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고, 투표권을 가진 도내 회원 1천820명 중 1천15명(55.7%)이 투표에 참가했다.

최 당선인은 공약으로 불법 중개업자의 퇴출과 중개수수료율의 고정화(0.2%~0.9%) 등을 내걸었다.

지부장의 임기는 3년으로, 내달 1일부터 공식 업무가 시작된다.

최영철 당선인은 “전문자격사의 긍지와 자존심으로 불황을 이겨내자”며 “회원을 위한 지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준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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