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2009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의 주제와 표어가 선정됐다.

전북도 생활체육협의회는 24일 내년 대축전의 주제로 ‘예향의 멋, 흥겨운 땀, 그 건강한 어울림’을, 표어는 ‘건강누리 생활체육 희망누리 전라북도’를 각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 우수작은 ‘藝와 體가 만나는 화합의 어울림’이, 표어 우수작은 ‘얼씨구나 생활체전 절씨구나 희망전북’이 선정됐으며 표어 가작으로 ‘세계중심 희망전북 건강중심 생활체육’ ‘화합하는 생활체육 신명나는 전북축제’ ‘건강으로 가는 길 전북으로 가는 길’ ‘전북의 Energy 새만금 미래의 Energy 생활체육’ 등 4편이 각각 뽑혔다.

도 협의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대축전의 주제와 표어가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모든 도민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9 대축전은 내년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5개 부문 47개 종목에 6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축제다.

/신정관기자 jk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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